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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오키나와국제대학 남도문화연구소∙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협정연구소 국제학술대회 개최안내(11/12, 土)

작성 : 관리자 / 2022-11-04 14:57
오키나와국제대학 남도문화연구소∙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협정연구소 국제학술대회가 온라인 줌(Zoom)으로 개최됩니다. 

일시: 2022년 11월 12일(토) 13시 

온라인 줌 회의로 진행
https://us02web.zoom.us/j/82461930002?pwd=WVkyZlMrQUJKaG11bjRIY1hyUHE2dz09
ID : 82461930002
패스 : 917012
 

<발표일정>
 
11월 12일(토)
 
■ 사회
이와타 나오코(오키나와국제대학 남도문화연구소장)
 
13:00-13:15
아키야마 미치히로 : 아시아 속 오키나와, 오키나와 속 아시아-복귀 물음을 놓고.
 
13:15-13:30
무라카미 요코 : '연대'의 잔여 - 일본 '복귀' 전후의 오키나와 문학
 
13:30-13:45 김용의
"한국 오키나와 민속 연구의 주요 경향과 새로운 가능성"
 
13:45-14:00 김봉국
분단 전후 한국의 아시아 재현과 탈냉전 상상
 
■주최 오키나와국제대학 남도문화연구소(일본)
■공동주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후원 류쿠신보사(琉球新報社)
 
■개요
 근대 이후 오키나와는 여러 차례의 전환을 경험해 왔다. 아시아·태평양전쟁 이후 일본에서 분리돼 미군 통치하에 놓인 오키나와는 27년간의 '미국세'를 거쳐 1972년 5월 15일 일본으로 복귀했다. 2022년은 오키나와의 일본 복귀 50주년이 되는 해다. 그러나 복귀 50년째를 맞아 오키나와는 일본과의 경제격차와 빈곤, 과중한 미군기지 부담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오키나와의 미군기지는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 주한미군 기지와 관련해서는 지난 50년 동안 반환과 이전을 둘러싸고 많은 논의와 운동이 이루어져 왔다. 그 가운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오키나와와 한국의 연계, 연대도 1980년대부터 90년대에 걸쳐 진행되었다. 더욱이 한국 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오키나와의 복귀운동 전개와 그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맞물리는 측면도 있다.
 본 기획에서는 역사학·사회학·문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오키나와/한국의 지난 50년간을 검증함으로써 오키나와와 한국의 연결고리와 차이점을 살펴보고 상호 이해를 깊게 하고자 한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