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마당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공지사항

감성연구 제74차 세미나

작성 : lsosun / 2013-05-27 11:22
“세계적 소통코드로서의 한국 감성 체계 정립”을 위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인문학’ 사업단의 제74차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3년 5월 29일(수) 16:00 2. 장소 : 호남학연구원 세미나실(용지관 5층 508호) 3. 진행 : 조태성 4. 내용 제1주제 : 식민지적 우울 - 이난영과 한국 유행가 발표 : 최유준(HK연구교수) 토론 : 정명중(호남학연구원 교수)/류시현(HK교수) 제2주제 : 창작판소리 <오월광주>, 5.18의 문화적 형상화 발표 : 부유진(HK연구원) 토론 : 이영진(HK연구교수)/조아라(HK연구원) 5. 요지 제1주제 : 이 논문에서 드러내 보이고 싶은 것은 대중예술가로서 이난영의 사적 욕망이 식민지적 현실의 모순적 구조에 의해 왜곡 형성되거나 좌절되는 지점들이다. 급변하는 근대적 삶의 요구 속에서 이질적이고 중층화된 방식으로 호명된 이난영의 페르소나는 굴절을 거듭하여 마침내 자기분열에 이를 수밖에 없게 된다. 제2주제 : 이 글은 먼저 <오월광주>의 사설을 바탕으로 5 ․ 18민주화운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살핀다. 그리고 <오월광주>의 음악적 양식이 연행과 관련하여 5 ․ 18을 이해하는 데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는지 알아보았다. 나아가 5 ․ 18의 형상물로서 <오월광주>의 연행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보다 깊이 천착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