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인문한국사업단

“세계적 소통코드로서의 한국 감성 체계 정립”을 위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인문학’ 사업단의 제92차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4년 03월 19일(수) 16:00 2. 장소 : 자연대 기초과학특성화과학관 제2세미나실(106호) 3. 진행 : 김기성(HK연구교수) 4. 내용 제1주제 : 근대적 자아의 탐색과 글쓰기: 나츠메 소세키夏目漱石 초기작에서 사랑의 의미 발표 : 이영진(HK연구교수) 토론 : 정명중(호남학연구원 교수)/강소희(HK연구원) 제2주제 : 백제 개로왕의 사랑 - 도미설화를 중심으로 - 발표 : 최일례(HK연구원) 토론 : 조태성(HK연구교수)/최가진(HK연구원) 5. 요지 제1주제 : 본 발표에서는 근대 일본의 소설가 나츠메 소세키의 초기작을 중심으로 근대적 자아의 상을 사랑이라는 문제와 연관하여 검토하고자 한다. 하나의 코드로서 낭만주의적 사랑은 강력한 열정으로서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근대 일본사회의 주체들이 근대적 자아로 거듭나기 위해 겪어야 할 시련이자 과제였다. 나아가 ‘근대소설’이라는 새로운 글쓰기 실험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아울러 고찰한다. 제2주제 : 본 발표에서는 백제 개로왕의 사랑을 도미설화를 중심으로 살피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고대 한국의 사랑의 일유형을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