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활동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세미나

다시 인민이란 무엇인가?: 반딧불의 이미지를 읽어내기

작성 : lsosun / 2016-06-10 11:32
호남학연구원 ‘감성인문학’ 사업단의 119차 세미나 1. 일시 : 2016년 3월 30일(수) 16:00 2. 장소 : 용봉관 3층 세미나실(301호) 3. 주제 : 다시 인민이란 무엇인가?: 반딧불의 이미지를 읽어내기 4. 발표 : 이영진(호남학연구원 HK연구교수) 5. 내용 : 본 발표에서는 1960년대 일본의 민중사상사의 고전적 저작인 이로카와 다이키치의 <메이지의 문화>를 통해, 인민/민중people을 바로 지금 여기서 상상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감각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사유하고자 한다. 이는 권력/자본에 의해 포획되어버리는 진부하고 상투적인 인민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민’이라는 이름이 불러일으키는 강렬한 정치적 파토스를 다시 우리의 상상력 안으로 불러들이는 방법을 찾기 위한 하나의 시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