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활동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세미나

‘조선’ 문학의 경계와 탈경계 - ‘조선시선언’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중심으로

작성 : 관리자 / 2018-02-02 22:31 (수정일: 2018-02-02 22:33)
"세계적 소통코드로서의 한국 감성 체계 정립”을 위한 호남학연구원 ‘감성인문학’ 사업단의 138차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였습니다.

1. 일시 : 2018년 1월 19일(금) 14:00
2. 장소 : 용봉관 3층 세미나실(301호)
3. 발표 : 조태성(호남학연구원 HK교수)
4. 내용 : ‘조선’ 문학의 경계와 탈경계 - ‘조선시선언’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중심으로

<요지> 이 글에서는 정체성으로서의 ‘전통’ 혹은 ‘전통문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역추적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글은 먼저 18~19세기 ‘조선풍’과 ‘조선시’에 대해 개략하고, 이어 ‘조선시선언’과 그 배경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그 과정에서 1930년대 '조선학운동'과 1920년대 '조선시운동'이 주요 천착 대상이 될 것이다. 이러한 흐름들의 결과물을 토대로 1970년대 말 또 다시 호출된, 그리고 '선언'으로까지 확장된 다산의 '조선시선언'의 진면목을 파악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