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활동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세미나

여론의 형성과 대화의 힘

작성 : lsosun / 2016-06-10 11:37
호남학연구원 ‘감성인문학’ 사업단의 121차 세미나 1. 일시 : 2016년 5월 11일(수) 14:00 2. 장소 : 용봉관 3층 세미나실(301호) 3. 주제 : 여론의 형성과 대화의 힘 4. 발표 : 이희경(호남학연구원 HK연구교수) 5. 내용 : 가브리엘 타르드의 <여론과 군중>은 절대 권력을 대신하여 점차 사회를 지배하게 된 여론의 씨앗-대화-에 대해 집중한다. 대화의 범위와 소통방식의 발달, 대화자들 간의 시간적, 지리적 거리의 축소 등이 가져오는 변화를 고찰함으로써 근대 유럽사회의 여론 형성과 그 배후를 살펴본 것은 본 서의 탁월한 성취라 할 것이다. 본 발표에서는 타르드의 여론과 대화, 군중과 공중 개념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군중 또는 공중에 대해 그가 느끼는 공포, 공중의 배후로 지목되는 저널리스트에 대한 혐오가 의미하는 바를 함께 토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