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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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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다시, 공동(共同)의 자리를 생감함 - 사랑에서 정치로

작성 : lsosun / 2014-03-25 11:51 (수정일: 2018-01-19 14:09)

이 글의 첫 번째 목표는 현대성과 사랑의 관계 해명이다. 현대의 사랑은 전근대적 전통과 질적으로 차별화된다. 어떤 의미에서 사랑은 그 이전의 것과 질적인 차이를 지니는가? 이 물음의 해명은 현대성의 해명과 동근원적이다. 그러므로 문제는 자연 현대성과 결부된다. 사랑이 현대성의 핵심적인 문제와 필연적 연관성을 지닌다는 것을 드러낸 뒤, 나는 현대의 개인주의적 문화가 사랑에 가하는 질적 변형의 문제성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