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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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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자료

감성총서 11권 -감성시학의 새 지평

작성 : lsosun / 2014-06-11 16:50 (수정일: 2018-01-18 22:26)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김신중)에 재직 중인 조태성 HK연구교수가 금번 ࡔ감성시학의 새 지평ࡕ이라는 연구총서를 출간하였다. 이 책은 호남학연구원 감성인문학연구단의 ‘감성총서’ 시리즈 중 11번째로 발간된 것이며, 여기에 고전시가에 관한 문학론을 담았다. 이 책은 지난 2012년 출간한 ࡔ고전과 감성ࡕ에 이어 우리 문학의 감성적 조명을 시학이라는 이름으로 재조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사용한다. ‘홑의 감성’과 ‘겹의 감성’ 그리고 ‘틀의 감성’이 그것이다. 이들 용어는 각각 개인적 감성과 집단적 감성, 그리고 사회적 감성을 달리 이름한 것으로, 하나의 문학 현상에 대한 여러 가지 시각의 존재 여지를 남겨놓기 위해 사용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러한 여지가 바로 감성의 한 작용이라는 설명도 잊지 않는다. 이 책을 계기로 고전에 대한 감성학적 시각에서의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