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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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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자료

죠지 레이코프 저, 임지룡 역, <몸의 철학>

작성 : lsosun / 2014-05-29 17:47
죠지 레이코프 저, 임지룡 역, <몸의 철학>, 박이정, 2002. // 최근의 인지과학적 탐구의 성과를 포괄적으로 종합하고, 그것을 철학적 주제들에 관한 논의로 확장시키고 있는 새로운 책. 저자 자신들의 독특한 은유 이론을 통해서 서양철학을 이끌어 왔던 대부분의 철학적 가정들이 근원적으로 그릇된 토대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풍부한 언어적 사례들을 통해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서양 철학의 중심적 개념 - 시간, 사건과 원인, 마음, 자아, 도덕성 등 - 들을 분석하고 있으며, 이러한 개념들이 과거의 철학자들이 가정했던 것처럼 독립적인 개념적 근거를 갖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적인 신체적 활동을 통해서 발생하고, 또 은유적으로 확장된 '신체화된' 개념들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