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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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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 3차(2019.11.15.) : 슬픔을 나누는 글쓰기

작성 : 관리자 / 2020-11-16 22:49
11 15 금요일은 로뎀인문마을에서 하반기 마지막 모임을 가진 날이었습니다.^^ 로뎀 식구분들은 '내가 누구인가' 그리고 ' / 주변인의 삶에서 결정적인 장면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스스로 던지며 답한 글을 오셨는데요, 글을 기점으로 자연스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개인적으로 선생님들의 많은 이야기를 글로 다듬게 된다면 <삶의 뒷모습을 돌아보다> 같은 제목을 문집이 발간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과거의 기억에 남아 있는 서운했던 혹은 훈훈했던 순간들에서의 감정을 상기하고 회상하며 서로의 마음에 공감하고 경청하던 선생님들의 얼굴과 눈빛이 남습니다.^^
 

모임에 함께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