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문학센터
[까망] 3차(2019.11.28.) : 마을의 역사가 담긴 인문지도 스케치하기
작성 :
관리자
/
2020-11-16 22:51
(수정일: 2020-11-17 22:20)
어제는 까망 인문마을에서 세 번째 모임(11월 28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야기 나눈 마을길에서 비아 주민분들이 모여 놀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는 카드를 만들었답니다. 까망인문마을의 거점인 도란도란 카페가 1944년에 만들어진 근대 한옥이라는 새로운(?) 이야기를 출발로 시장길, 시골길, 노을길, 학교 가는 길에서 마주하는 "비아초등학교" "오래된 나무" "배꽃, 감나무" 그리고 "저수지" 등이 가진 소소하면서도 재밌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저 지나갈 수도 있을 곳곳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마을에 대한 친숙한 느낌과 애정을 가지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을지도 작업은 다음 모임에서 완성될 것 같습니다. 참, 마을지도의 가제는 <아싸라 비아>입니다.^^
* 12월 12일 목요일로 예정되었던 까망인문마을의 마지막 모임은 12월 13일로 금요일로 변경되었으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