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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문학센터

[노야온] 1차(2021.01.06.) : 중첩된 장소성

작성 : 관리자 / 2021-01-18 23:03
[202106] 1-1 노야온인문마을 후기

제1막 위치와 조건을 초월하는 접속, 감성 네크워킹
- 1차 주제: 중첩된 장소성

드디어 노야온 인문마을 첫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좌충우돌 코로나로 인문마을의 모임을 막을 수 없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방안으로 현장과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병행해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참여 주민분들의 연령대가 높은 점에 불구하고도 많은 분들이 화상으로 참석해 주셨습니다. 신안동의 마을활동가 '김현자'선생님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습니다.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구글 지도을 활용한 엮는이 최혜경 선생님의 강연에서는 장소에 따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방법은 화상과 현장의 참여자분의 기억이 있는 장소를 구글지도의 메모기능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을까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있었던 철도이야기, '노야온'의 의미, 참여자 분의 유년시절의 신안동 이야기, 마을 활동에 대한 문제 등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많은 참여자 분들에게서 쏟아져 나왔는데요. 장소마다 주민분들이 오가던 곳에 각자의 이야기가 꺼내지면서 자리잡고, 흐르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더군요.

쌀쌀한 날씨에, 코로나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요즘, 주민분들이 풀지못한 회포를 풀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네요.
앞으로 더 나올 이야기가 나올 기대감이 큽니다.
더욱 활성화된 인문마을 프로젝트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셔요!

* 간뎃골 인문마을은 1월19일 부터 재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