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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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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자료

쥘리아 크리스테바 저, 김인환 역, <사랑의 역사>

작성 : lsosun / 2014-05-20 21:03
줄리아 크리스테바 저, 김인환 역, <사랑의 역사>, 민음사, 2008. // 고대에서 현대까지 서양의 철학, 예술 그리고 문학 속에 나타난 사랑, 그 사랑의 이야기들에 대한 크리스테바의 정신분석 비평 사랑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통해 서양의 정신사가 어떠한 전개 과정을 보여 주는가를 이야기한다. 그러한 전망 속에서 크리스테바는 모든 유대인들이 숭앙하는 솔로몬의 사랑에서부터 나르시시즘을 낳은 나르시스의 자기애, 중세 신학자들의 사랑에 대한 논의, 돈 후안의 탈도덕적 행각, 로미오와 줄리엣의 애증 관계, 성모에 대한 사랑의 문제점, 중세 궁정풍의 사랑, 잔 귀용의 정적주의적 사랑, 보들레르, 스탕달, 그리고 바타유 등에 있어서의 사랑을 깊이 있게 분석함으로써 우리가 새로운 눈으로 사랑에 대한 상념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예스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