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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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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자료

문광훈, <숨은조화: 심미적 경험의 파장>

작성 : lsosun / 2014-05-20 21:15
문광훈, <숨은조화: 심미적 경험의 파장>, 아트북스, 2006. // 풍요로운 심미적 경험의 세계를 전해주는 예술 에세이집. 독문학자 문광훈이 시적 감성과 인문학적인 사유로 길어올린 심미적 경험의 파장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여기서 '심미적'이란 추악함까지도 포괄하는 넓은 의미의 아름다움을 뜻한다. 이 책은 '심미적 경험'을 키워드로 문학, 음악, 미술, 철학 등을 관통하며, 베르메르의 회화세계와 파윰의 초상화, 모네의 그림 1점, 외젠 앗제 등의 사진 11장을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살펴본다. 예술에 대한 진지한 사색을 바탕으로, 각 작품의 의미 해독은 물론, 삶과 긴밀히 연계하여 심미적 경험을 밀도 있게 조형하고 있다. 1부에서는 예술작품이 갖는 의미를 일상적 차원에서, 즉 '보기'와 '듣기', '읽기'와 '쓰기'라는 구체적인 행위 속에서 모색한다. 2부에서는 심미적 경험이 실제 작품 속에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그림과 시, 사진을 통해 살펴본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