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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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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자료

미리암 그린스팬 저, 이종복 역, <감정공부>

작성 : lsosun / 2011-08-08 00:39
미리암 그린스팬 저, 이종복 역, <감정공부>, 뜰, 2008. // 치유되지 않은 슬픔, 절망, 두려움은 어떻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가! 심리치료의 대가 미리암 그린스팬이 펼치는 놀라운 감정의 힘 『감정공부 | 슬픔, 절망, 두려움에서 배우는 치유의 심리학』. 여성 심리학의 대모인 미리암 그린스팬이 30여 년간의 연구와 임상경험을 담아낸 책. 노틸러스 어워드를 수상하고 올해의 영적도서로 선정되는 등 학계와 대중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이 책이 지금껏 알려진 감정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바꾸는 전환점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슬플 때는 울고, 기쁠 때는 웃고, 화가 날 때는 소리칠 수 있었다. 그리고 두려움을 느낄 때에는 두렵다고 말할 수도 있었다. 아무도 그런 우리를 두고 나쁘다, 미쳤다, 혹은 어디가 아프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어땠는가? 슬플 때 울고, 기쁠 때 웃고, 화가 날 때 소리쳤는가? 대답은 NO다. 저자는 우리가 감정을 통제하거나 혹은 남들이 보지 못하도록 숨기라고 교육받아온 것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던진다. 그리고 맨 처음 감정을 불신하도록 배운 곳이 우리의 가정임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우리가 감정을 ‘긍정적’이라고 부르든 ‘부정적’이라고 부르든 간에,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감정이 존재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고 우리가 배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감정의 연금술 과정을 통해 감정의 의미를 배우고 승화시킬 수 있도록 제시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