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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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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자료

최유준 외, <우리시대의 분노>

작성 : lsosun / 2014-04-03 18:42
최유준 외, <우리시대의 분노>, 전남대출판부, 2013. // 감정총서 8권. 본서는 세 가지 감정인 슬픔ㆍ분노ㆍ사랑을 각각 독립적으로 다루는 세 권의 시리즈 총서 가운데 ‘분노’를 다루는 두 번째 권으로 만들어졌다. 저자들은 분노의 현장을 탐색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안개처럼 형성된 음울한 감성적 풍경의 이면을 들춘다. 이에 따라 이 책에는 세계화와 자기계발의 논리로 장식된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가 노동자들의 연대를 무너뜨리고 삶의 제반 조건들을 파괴하는 과정, 이러한 사회적 과정에 순응하여 개인들이 스스로 권위주의와 폭력을 용인하게 되는 현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거나 은폐하는 문학ㆍ미술ㆍ음악ㆍ영화 등 다양한 대중문화 텍스트와 예술작품들, 그리고 시민들과 지식인들이 참여했던 분노와 저항의 기억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