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마당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공지사항

감성연구 제49차 세미나

작성 : lsosun / 2012-03-05 22:49
“세계적 소통코드로서의 한국 감성 체계 정립”을 위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인문학’ 사업단의 제49차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합니다. 1. 일시 : 2012년 3월 7일(수) 16:00 2. 장소 : 호남학연구원 세미나실(산학협력관 3호관 2층) 3. 발표 주제 제1주제 : 감성 혹은 감성적인 것들에 대한 인문학적 제언 - 감성 발현의 메커니즘과 감성 교육을 중심으로 - 발표 : 조태성(HK연구교수) 토론 : 류도향(HK연구원) 제2주제 : 관계와 슬픔 - '섬'의 공간적 상징성에 빗대어 발표 : 정유미(HK연구원) 토론 : 한순미(HK연구교수)/최혜경(HK연구원) 4. 발표요지 제1주제 : 현대사회에서 흔히들 말하는 감성교육을 논하기에 앞서 ‘감성’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이 전제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무분별하게 호명되는 감성이 오히려 감성의 오독을 야기하며, 그것이 결국 감성교육의 본질을 호도하는 악순환을 낳게 되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제2주제 : 한국문학 속에 나타난 ‘섬’의 상징적 의미를 ‘관계’의 문제로 읽어냄으로써 ‘슬픔’이 만들어지고 통제되는 과정을 살피기 위한 단초를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