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인문한국사업단

“세계적 소통코드로서의 한국 감성 체계 정립”을 위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인문학’ 사업단의 제67차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HK연구교수로 부임하신 김기성, 이영진 선생님의 향후 연구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3년 3월 13일(수) 16:00 2. 장소 : 호남학연구원 세미나실(산학협력관 3호관 2층) 3. 진행 : 김창규(HK교수) 4. 내용 제1주제 : 감성과 사회, 문화 그리고 도덕 -사회의 규정적 부정으로서 아름다운 감성에 관하여 - 발표 : 김기성(HK연구교수) 제2주제 : 파국과 분노 -3.11 이후 일본 사회의 ‘反/脫원자력 발전 집회’를 중심으로- 발표 : 이영진(HK연구교수) 4. 요지 제1주제 : 감성에 대해서 보다 선명하게 개념적으로 갈래짓고 자리매김하면서, 사회와 문화 그리고 도덕과의 연관 속에서 한국적인 감성을 분석 규명해본다. 더 나아가 세계적인 소통코드로서 감성에 관한 모델을 모색한다. 제2주제 : 2011년 3.11 대지진과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 일본 사회에 나타난 ‘거리의 정치’, 특히 다양한 반ㆍ탈원자력발전 집회에서 나타나는 분노라는 감정의 표출이 일본 사회에서 갖는 문화적 의미를 고찰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