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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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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감성인문학 제19차 콜로키움

작성 : lsosun / 2011-08-15 12:00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인문학연구단(단장 사학과 이강래교수)은 오는 8월 19일(금) 숙명여자대학교 정병헌 교수님을 모시고 <감성인문학 제19차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감성인문학연구단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세계적 소통 코드로서의 한국 감성 체계 정립” 아젠다를 현재 3년차 수행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1년 8월 19일(금) 16:00 2. 장소 : 호남학연구원 세미나실(산학협력관 3호관 2층) 3. 주제 : 판소리의 변화에 나타난 호남의 감성 4. 발표 : 정병헌 (숙명여자대학교) ◆ 강연요지 판소리는 본래 호남과 배타적으로 관계되는 공연형태가 아니었다. 그런 형태는 전국 어디에서나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판소리 형태가 호남으로의 집중화가 일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것은 더욱 발전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탈락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변화의 요인으로 호남인의 감성을 언급할 수 있다. 판소리의 변화와 관련된 호남인의 감성으로 행동에서의 저항성과 예술적 측면에서의 비극미의 심화를 들 수 있다. 이런 결과의 도출을 위하여 사설의 분석과 음악의 변화에 대한 탐색이 이루어질 것이다. ◆ 발표자 프로필 현재,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고전문학 전공)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문학박사 ◆ 대표논저 ㆍ[한국고전문학의 비평적 이해] (제이앤씨, 2008) ㆍ[판소리와 한국문화] (역락, 2002) ㆍ[신재효 판소리 사설의 연구] (평민사,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