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마당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공지사항

감성연구 제34차 세미나

작성 : lsosun / 2011-09-02 11:16
“세계적 소통코드로서의 한국 감성 체계 정립”을 위한 호남학연구원 인문한국연구사업단의 제34차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1년 8월 25일(목) 16:00 2. 장소 : 호남학연구원 세미나실(산학협력관 3호관 2층) 3. 내용 제1주제 : 조선 사회 사유방식의 경직성과 저항-17세기 박세당의 사유를 중심으로- 발표 : 박미향(HK연구원) 토론 : 김경호(HK교수) / 권명숙(HK연구원) 제2주제 : 무라야마 지준이 본 전남의 무격신앙 발표 : 김희영(HK연구원) 토론 : 류시현(HK교수) / 강애경(HK연구원) 4. 요지 제1주제 : 인간의 삶과 역사에서 논쟁은 역사를 추동하는 운동이자 흐름이다. 그렇다면 조선사회 역시 이 같은 방식으로 논쟁이 존중받았을까? 이 의문에 대한 출발점으로 17세기 조선에서 주류 사유방식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였던 박세당(1629~1703)에 주목하고자 한다. 제2주제 : 무라야마 지준이 조선총독부의 촉탁으로서 작성한 조사보고서 중, ࡔ조선의 무격(朝鮮の巫覡)ࡕ(1932)을 통해 일제강점기 전남지역의 무격신앙에 관해 살피고, 그에 대한 무라야마의 시선을 도출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