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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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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감성인문학 제20차 콜로키움

작성 : lsosun / 2011-09-14 11:05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인문학연구단(단장 사학과 이강래교수)은 오는 9월 16일(금) 단국대학교 엄기표 교수님을 모시고 [감성인문학 제20차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감성인문학연구단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세계적 소통 코드로서의 한국 감성 체계 정립” 아젠다를 현재 3년차 수행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1년 9월 16일(금) 16:00 2. 장소 : 호남학연구원 세미나실(산학협력관 3호관 2층) 3. 주제 : 호남지역 석조미술사의 차별성과 그 안의 감성 4. 발표 : 엄기표(단국대학교) ◆ 강연요지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호남지역에 조성된 석조미술품의 역사와 그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다른 지역의 미술품과 차별화되는 지점을 찾아보고, 그 안에 깃들어 있는 호남의 감성에 대해 논의한다. 예를 들어 서산 마애삼존불과 정림사지 5층석탑 같은 백제 석조에서는 세련된 신라나 힘찬 고구려와 달리 인간적이고 부드러운 면모와 단순하고 미니멀한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콜로키움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던 호남 석조물의 역사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호남 감성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목적을 둔다. ◆ 발표자 프로필 현 단국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단국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고고미술사전공 (재)한울문화재연구원 감사 경기도청 문화재전문위원 경기도청 전통사찰보존위원 한국문화사학회 간사 및 편집위원 ◆ 연구분야 한국미술사, 석조미술, 한국의 문화유산, 불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