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마당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공지사항

감성연구 제33차 세미나

작성 : lsosun / 2011-09-29 13:48

“세계적 소통코드로서의 한국 감성체계 정립”을 위한 호남학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의 제33차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1년 5월 25일(수) 16:00

2. 장소 : 호남학연구원 세미나실(산학협력관 3호관 2층)

3. 내용

제1주제 : '감성공동체'의 (재)발견

     발표 : 정명중(호남학연구원 교수)

     토론 : 류시현(HK교수)/최혜경(HK연구원)

제2주제 : 공감의 기제로서의 서사 텍스트 - 「소문의 벽」과 「빈 방」을 중심으로

     발표 : 정유미(HK연구원)

     토론 : 최유준(HK연구교수)/강애경(HK연구원)

  4. 요지

제1주제 : 이 글은 유사 가족주의라는 편집증적 네트워크와 우리 의식에 기반을 둔 배타적 공동체의 유혹을 뿌리치면서 어떻게 공동체를 사유할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작은 답변이다. 필자는 ࡔ장석조네 사람들ࡕ이라는 소설에 의지해 필자가 생각하는 공동체(감성공동체)의 상을 어렴풋하게나마 구상해 본다.

 제2주제 : 서사 텍스트가 공감의 기제로 작용할 때 ‘말’과 ‘서술’은 주요한 장치로 기능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청준의 「소문의 벽」과 「빈 방」을 중심으로 서사 텍스트가 공감의 기제로 작용하는 양상에 대해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