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마당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공지사항

“감성연구” 제70차 세미나

작성 : lsosun / 2013-04-16 11:00
“세계적 소통코드로서의 한국 감성 체계 정립”을 위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인문학’ 사업단의 제70차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3년 4월 17일(수) 16:00 2. 장소 : 호남학연구원 세미나실(용지관 5층 508호) 3. 진행 : 김경호(HK교수) 4. 내용 제1주제 : 분노와 공동체 발표 : 정명중(호남학연구원 교수) 토론 : 김기성(HK연구교수)/이영진(HK연구교수) 제2주제 : 걸개그림 <민족해방운동사>에 표현된 분노와 열망 발표 : 이선옥(HK교수) 토론 : 최유준(HK연구교수)/정인우(HK연구원) 4. 요지 제1주제 : 이 글은 소위 사회적 감성으로서 분노를 어떻게 하면 사려 깊게 식별해낼 것인가? 그리고 그것이 사회적 변혁 혹은 변화의 원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는 일정한 조건이나 계기가 무엇인지를 사유는 것이다. 글에서는 ‘오래된 미래’로 남아있는 1980년 5월 광주, 그 열흘간의 기념비적 시간을 다시금 떠올려, 역사적 사건을 특정한 감정들의 구조와 흐름이 교차하고 부딪치는, 이를테면 감정의 동역학으로 변환시켜 보려 한다. 제2주제 : 1980년대 민중미술 최고의 성과라 할 수 있는 걸개그림 <민족해방운동사>를 통해 당시 대중들의 분노와 열망은 무엇이었는지, 24년이 지난 지금 그 바램들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