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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주(徽州)열녀비 아래의 무수한 젊은 여인의 백골

작성 : dang32g / 2010-03-29 00:30 (수정일: 2018-01-19 11:16)

휘주(徽州)열녀비 아래의 무수한 젊은 여인의 백골

-<유림외사(儒林外史)> 왕삼 아가씨의 이야기와 왕도곤(汪道昆)의 태함집《太函集》중에서 열부 묘지명과 휘주군‧현 사례를 중심으로-

 

후이민(安徽大學 徽學硏究中心)

 

 

【요약】본고는 오경재(吴敬梓)의 <유림외사>와 왕도공의 <태함집(太函集)> 및 명‧청 시대의 휘주 군‧현에 기록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역사 속에 휘주 지역의 열녀‧열부들의 매우 처참한 생존상황을 묘사한다. 아울러 이런 상황이 발생된 역사적 원인을 분석한다. 이런 현상이 발생한 근본적 원인은 조정에서의 제창과 정주이학 및 종법제도(宗法制度)의 영향 및 이 세 가지가 모여 이룬 힘으로, 이러한 현상을 일으킨 근본적인 원인이다. 지금의 연구자들은 마땅히 인도주의적인 태도로 그 시절의 어두운 역사를 다시 살펴봐야하고, 이것은 사람의 기본적 인권인 생존권을 보호하는 것에 대한 지금 이 시대에 계시적인 의미를 지닌다.

【키워드】휘주패방군, 오경재 <유림외사>, 왕도곤 <태함집>, 휘주군‧현지, 생존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