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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경쟁심 : 서양 예술 발전의 한 원동력

작성 : dang32g / 2010-03-29 00:51 (수정일: 2018-01-19 13:49)

(5차 세미나)

경쟁심 : 서양 예술 발전의 한 원동력

 

박우룡(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HK교수)

 

 

 

<목차>

 

1. 그리스 미술

2. 르네상스 미술

 

 

1. 그리스 미술

(N. 스피비, 그리스 미술)

 

그리스 감성의 세 원천 - 신화(디오니소스), 연극(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경쟁심(식민시들의 선전술)

 

- 지역별로 신전에 조각을 경쟁적으로 봉헌하는 풍조

 

* 조각

 

그리스 미술을 이해하는 데 도시와 성지, 식민시 사이의 경쟁적 관계 복합적인 의미를 가짐

 

전형적인 그리스의 폴리스는 ‘신상들의 도시’(city of images)로 묘사됨. 여기에서 미술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도시를 유지하고 선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

 

식민시의 경우 미술이야말로 성공을 과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표현수단. 범그리스 성지(델로스, 델포이, 올림피아 등)에 조각상을 바침

 

모든 그리스 조각들은 거의 대리석으로 제작됨

 

고대 아테네가 본격적으로 발전하는 시기는 기원전 566년부터라고 말할 수 있음. 이 해는 바로 아테네에서 범그리스 세계의 축제인 판아테나이아’(Panathenaia) 축제가 시작된 해.

 

음악 경연 대회와 경기를 포함해 올림피아나 델포이, 네메아, 이스트미아 등지에 비견될 만한 행사들이 개최됨. 이 축제는 애국적인 기념행사로 아테네인들과 아티카 인들이 수호신 아테나의 은총아래 하나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