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활동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콜로키움

2023.05.19. 20세기 미국 미술(계)의 타자들과 예술의 공공성(제17차 콜로키움)

작성 : 관리자 / 2023-07-27 16:48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정명중 교수) HK+2 감성인문학연구단은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라는 아젠다 연구의 일환으로 ‘제17차 로컬리티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이번 콜로키움은 <<20세기 후반 미국 미술사 다시 읽기: ‘타자’로의 초대>>(지식과감성, 2022)의 저자인 김진아 교수님(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을 초청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미술을 주도했던 미국 미술계와 그 화려한 이면에 존재했던 비주류 타자 미술(가)의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특히 흑인, 치카노, 여성, 라티노, 성소수자, 에이즈 환자, 아시아계 미국인 등 ‘사회적’으로 타자화/주변화 된 미국 미술(가)을 통해 예술의 공공성 문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자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소수자 예술은 물론 타자화/주변화 된 지역예술의 문제 및 그 대안적 공공성과 공감장(共感場)의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