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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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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자료

주디스 버틀러 저, 김윤상 역, <의미를 체현하는 육체: “성”의 담론적 한계들에 대하여>

작성 : lsosun / 2014-05-20 20:55
주디스 버틀러 저, 김윤상 역, <의미를 체현하는 육체: “성”의 담론적 한계들에 대하여>, 인간사랑, 2003. // 플라톤 이래의 서양 전통철학과 프랑스 신구조주의의 이론적인 흐름을 기반으로 독특한 페미니즘 이론을 수립해 온 버클리대학 비교문학과 교수인 쥬디스 버틀러의 저서인 이 책은 그녀가 1990년 이후로 계속해온 생물학적인 성과 사회적인 성의 수행적인 특성을 정교화시키는 작업 중 하나이다. 버틀러의 논의에서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은 물질개념과 육체개념을 중심으로 하여 다각도로 이루어지는 권력과 주체의 연관관계로, 그녀에게 있어 성이란 자의에 따라 선택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여성'이라는 범주는 불가능한 범주로서가 아니라 끊임없는 긴장과 논쟁의 장소로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