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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 3차(2019.07.01) : 우리는 서로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

작성 : 관리자 / 2020-11-15 19:32 (수정일: 2020-11-16 22:23)
7월 1일 월요일 오전 10시

'인문마을 프로젝트 3차시 강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영화와 소통

2번의 영화를 보았는데 첫번째의 감동은 없는듯 했다지요?
저도 놓치는게 없나 하고 2번 관람했는데..
1번으로 족한것 같아요~^^
스포
수석. 계단. 선. 냄새. 모스부호.

1. 수석이 떠오르는 까닭?
- 기우의 욕망

2. 남궁현자는 왜 벙커를 언급하지 않았을까?
-슴기고 싶은 공간
몸의 은유로서의 집. 집의 은유로서의 몸

3. 내몸은 지금 나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가?
- 피하고 싶은 비밀은 무엇인가
-마음속 깊은곳 내보내고 싶은 신호가 있지 않는가
-이 신호를 감지할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시사적의미의 메세지 속에
국가도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시대의 굴레속에 좋아지기만을 마냥 기다릴 수 만은 없다

우리는 감각을 깨우는게 필요하다
공통감각을 키워야 한다
현대사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시각이 발달되어 있다
어려움은 약한부분부터 오지만 다각도로 느끼는 감각이 필요하다
한가지 방향으로서가 아닌 다각화되는 방향으로 보는 감각.

그래서

자신의 성찰이 필요하다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주의 깊게 살피고
왜 그것이 일어 닜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도덕적의 판단들을 점검하고
주변으로부터 전해오는 일방적인 감정 생각에 의심하고
내 자신을 계속 살펴나가야 한다
개인이 건강하면 그 건강함이 주변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상을 바꿀 방법을 제시하기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겠다

강의후 남아 있는 분들과 속마음을 나눌 기회가 되어 자신을 돌아 보게 했다

다음 강의는 상반기 마지막으로
7월 8일 월요일 오전 10시
스캇펙 아직도 가야할 길
허삼관 매혈기
두 작품으로 이야기 나누어요
로뎀나무카페로 오세요~^^

* 글쓴이 : 김진숙 (로뎀인문마을 마을지기)

+ 덧글

* 기우식 :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되는 것들을 예민한 감각으로 돌아보는 일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