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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 제3차(2022.07.29.) : 좋은 삶을 위한 몇 가지 조언

작성 : 관리자 / 2022-08-06 20:57 (수정일: 2022-08-19 13:47)
2022.07.29. 까망인문마을 3차

안녕하세요^^

매미들의 한여름 랩소디가 울려퍼지는 요즘입니다.
까망인문마을에서 “좋은 삶을 위한 지혜를 묻다” 주제로 세 번째 모임이 열렸습니다.

세 번째 모임에서는 스토아철학이 주는 가르침을 각자의 삶에 적용했던 일화를 이야기 나누며 삶에서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던 우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퍼실리테이터 선생님께서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라는 질문을 던졌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각자가 하루를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보고 그 체험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서로 오가는 이야기 속에는 ‘가족과 친구’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진솔한 속내가 오가는 가운데 익숙해진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소중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삶에 출현하는 다양한 위기에 스토아철학은 많은 가르침을 줍니다. 고통, 상실, 좋고 나쁜 것을 포함하여 누군가가 삶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태도를 스토아철학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까망인문마을에서 삶에 나타나는 위기의 순간에 적용할 수 있는 스토아철학이 주는 가르침을 함께 배워 보는 건 어떠실까요?^^

몇 년 전 김연자의 노래로 유행한 니체의 유명한 글귀가 떠오릅니다.

‘아모르 파티(amor fati)’ -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다음 주 마지막 모임에서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