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활동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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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비판적 지역학이란 무엇인가: 호남학과 트랜스로컬 상상력(제18차 세미나)

작성 : 관리자 / 2021-06-15 08:23

 

1. 일시: 2021년 6월 18일(금) 오후 4시

2. 장소: 용봉관 304호 호남학과 강의실

3. 발표 주제: "비판적 지역학이란 무엇인가: 호남학과 트랜스로컬 상상력" (최유준 교수님, 호남학과)

4. 발표 개요: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학(local study)’이 갖는 특수성의 곤경을 보편적 실천 학문으로 전유하는 이론적 방법 및 가능성을 모색한다지역학은 방법론적 차원에서 문··철의 전통적 인문학을 포함하여 지리학·인류학·사회학 등의 사회과학을 비롯한 인접 학문 분야들이 총동원되어야 하는 다학문적 탐구 분야이지만동시에 그 내용적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전제되는 국지성(局地性, locality)’과 특수성으로 인해 학문적 자율성과 보편성을 인정받기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이 발표는 후자의 문제점을 오히려 실천적 담론 형성의 계기로 전유하기 위해 문화연구 및 탈식민주의 담론과 조응하면서지역학(특히 호남학)이 새로운 보편적 가치를 구현 가능하도록 트랜스로컬(translocal) 상상력을 구체화하고 최종적으로 비판적 지역학의 정립을 요청한다

* 이번 세미나는 COVID-19 지역 상황이 안정된 상황에서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Off-line 대면으로만 진행합니다.